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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Review

넥슨 바람의 나라2 첫 공개, 기대와 걱정 사이

by Devsaurus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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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24년 10월 30일) 넥슨이 드디어 '바람의 나라2'를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도토리가 떨어지는 영상 하나만 공개된 상태네요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추억 가득한 IP인 만큼 기대반 걱정반인데,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픽

먼저 그래픽입니다. 2.5D 방식을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도트 그래픽과 3D 모델링을 결합한다고 합니다.

최근 넥슨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브'가 떠오르네요.

아마도 캐릭터는 친숙한 2D 도트로 유지하면서 배경이나 일부 보스를 3D로 구현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캐릭터는 2D도트이지만 배경은 3D다.

 

콘텐츠

콘텐츠 면에서는 PvE에 중점을 둔다고 하네요.

보스전, 레이드, 총력전 등이 주요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RPG 트렌드를 보면 이는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바람의 나라 :연 보스 처럼 다양한 보스가 기대된다.

 

플랫폼

플랫폼은 현재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준비 중입니다.

모바일 유저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하니, 너무 복잡한 컨트롤은 없을 것 같네요.

 

개발사

개발을 맡은 슈퍼캣은 '바람의 나라: 연'을 서비스하고 있고,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개발 중입니다.

2D 도트 그래픽 게임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그들의 노하우가 잘 발휘되길 기대해봅니다.

슈퍼캣은 바람의 나라2만이 아니라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개발 중이다.

 

아직 초기 공개 단계지만, 단순히 IP만 가져다 쓰는 게 아니라 원작의 감성을 살리려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여 다행입니다.

과연 향수에 젖은 올드 팬들의 기대도 충족시키면서, 현대 게임의 트렌드도 잘 반영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에 설렘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길 기다리며,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sTsKWPeVAes?si=HFGw-lYWpdO3YR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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