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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 중인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다.
KF-21 초음속 전투기 개발과 관련된 내부자료를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저장해 외부로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KAI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개발 과정 등을 담은 중요 자료를 유출 시도 중이었으나, 지난달에 검색대에서 적발되었다.
KA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회사를 나갈 때 적발됐다"며 "국정원, 방사청, 방첩사에 통보했고, 현재 국가 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과 방첩사 등의 조사팀은 유출 시도된 정보를 확인 중이며, 해당 기술자들은 현재 출국이 금지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까지는 군사기밀이나 방위산업기술보호법에 저촉되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부 소식통은 "전략 기술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료의 내용을 분석해 추가적인 심각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비 일부를 납부하고 대가로 시제기 및 다양한 기술 자료를 받아 전투기 48대를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약 1조원을 연체 중이라는 사실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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