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결정! '지하주차장 붕괴' 파장 속 사과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로 인한 AA13-2블록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후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체 단지를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약속했다.

 

4월 29일 발생한 사고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설계도에서 필요한 철근이 누락되고, 시공과정에서는 추가로 빠져나가는 등 기둥 32곳 중 8곳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

GS건설은 "국토부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GS건설은 투명한 사과와 함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에 나서며, 이에 대한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